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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1.7%?

내년 공무원 인건비에 대한 예산 심의가 시작되었는데요. 예상되는 2023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은 1.7%라고 합니다. 현재 대부분 공무원들이 반대 의사를 표현하고 있어서, 하위직 공무원에게 추가 인상이 있을지 기대를 걸어보고 있습니다. 최근 물가 상승률이 약 5.6% 정도로 나온다고 하는데요. 물가 상승률에 비하면 부족한 인상률이는 생각이 드네요. 역대 정부 공무원 봉급 인상률은 노무현 2.44%, 이명박 2.28%, 박근혜 3.0%, 문재인 1.92%로 2023년은 공무원들의 급여에 좋지 않은 해일 것 같습니다.

최근 물가 상승률이 급하게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2023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이 1.7%에 머무른다면 경제적으로 임금삭감과 같은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데요. 2021년과 2022년은 국가적 재난으로 인상률이 높은 편은 아니었었죠. 2023 공무원 봉급 인상이 너무 적은거 아닌가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.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부닺친한다면 공무원이 먼저 나서서 어려움을 감수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요.

 

일방적 희생을 지속적해서 강요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. 공무원은 가정의 가장일 수 있고 사기업처럼 경제 활동을 통해서 가족을 부양하고 재산을 증식해야 하는데 급여 인상률이 지속해서 낮으면 경제적으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 참고로 2023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은 공공기관, 공기업 등 다양한 직장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데요.

공무원 봉급 인상률을 바탕으로 급여 인상을 하는 회사들이 많습니다. 최근 최저임금이 지속해서 상승해서 신입사원들의 급여는 많이 올랐지만 5~10년 정도 근무한 직원의 급여는 물가인상률보다 적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. 내년 공무원 봉급 인상을 보면 현장에서 좋은 인재들이 공무원으로 몰리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.

공무원 예산안이 발표된 날 공무원 노동총연맹은 정부는 공무원이 흘린 땀과 희생의 가치를 잊은 채 또다시 일방적으로 희생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는데요. 매출액 상위 기업은 평균 임금 인상률은 3.2%로 2023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에 약 2배가 넘는 정도입니다. 요즘 들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되는데요.

공무원 입장에서는 월급만 안 오르게 느껴지겠네요. 지금까지 2023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에 대해서 알았습니다. 1.7%라는 수치가 변경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지만, 내년에 급여 인상을 결정할 때는 공무원도 직장인으로 판단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.